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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32
수협중앙회, 170여 명 조합 신입직원 공채 주관
- 수정일
- 2025.09.12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116
- 등록일
- 2025.09.12
수협중앙회, 170여 명 조합 신입직원 공채 주관
서울 등 10개 권역 49개 조합 지역인재 선발
이달 25일까지 서류접수…학력·연령 제한 없어
노동진 수협 회장 “공정한 채용 절차 진행”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일괄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전국 수협 회원조합 신입직원 170여 명을 뽑는 지역인재 유치에 나선다.
일괄 공개채용은 면접을 제외한 모든 채용 절차를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개별 채용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수협중앙회는 ‘2025년도 하반기 전국 수협 회원조합 채용 공고문’을 내고 49개 회원조합에서 일반관리계 162명(일반 158명, 보훈 4명), 기술·기능계 10명 등 총 17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회원조합 본소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 2곳(2명) ▲경인 3곳(18명) ▲강원 6곳(23명) ▲충청 3곳(7명) ▲전북 2곳(9명) ▲전남 13곳(43명) ▲경북 7곳(16명) ▲경남 6곳(26명) ▲부산 4곳(10명) ▲제주 3곳(18명)이다.
응시자격은 학력과 연령에는 제한이 없고, 서류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내달 2일 14시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같은 달 18일에는 서울에서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고시가 실시된다.
일반관리계와 기술·기능계 부문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성검사와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치러야 한다.
특히, 일반관리계는 민법, 회계학, 경영학, 수협법, 상업경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전공시험을 보게 된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회원조합별 인성과 실무면접 등의 전형을 진행한 뒤, 11월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최일선에서 어촌과 수산업에 봉사하는 수협 직원으로 일하게 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회원조합별 근무지역과 조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와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